히브리 원어 성경을 재해석한 말씀
1. 리워야단, 통제할 수 없는 피조물
1절
"네가 낚시바늘로 리워야단을 끌어낼 수 있겠느냐? 줄로 그 혀를 맬 수 있겠느냐?"
👉 해설:
‘리워야단’(히브리어: לִוְיָתָן *liwyāṯān)은 거대한 바다 생물을 상징하며, 사탄이나 혼돈의 세력으로도 해석되곤 합니다. 이 피조물은 인간의 힘으로 길들일 수 없습니다.*
2절
"밧줄로 그것의 코를 꿸 수 있겠느냐? 갈고리로 턱을 뚫을 수 있겠느냐?"
👉 해설:
리워야단의 거대함과 강력함은 인간의 모든 수단을 무력하게 만듭니다.
3절
"그것이 너에게 간청하거나 부드럽게 말하겠느냐?"
👉 해설:
이 존재는 인간에게 굴복하거나 친밀하게 다가오지 않는 존재입니다.
4절
"너와 계약을 맺어 영원히 너의 종이 되겠느냐?"
👉 해설:
리워야단은 하나님의 창조 속에서도 가장 통제 불가능한 존재로, 인간의 힘으로는 절대 다룰 수 없습니다.
5절
"네가 그것을 새처럼 가지고 놀겠느냐? 네 딸들을 위해 줄에 매어 두겠느냐?"
👉 해설:
심지어 장난감처럼 취급할 수는 더더욱 없다는 비유적 표현입니다.
6절
"무역상들이 그것을 팔겠느냐? 상인들이 그것을 나눠 가지겠느냐?"
👉 해설:
리워야단은 상업적 거래 대상이 될 수 없을 만큼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7절
"그 가죽에 창을, 머리에 작살을 박을 수 있겠느냐?"
👉 해설:
무기조차 이 존재를 꿰뚫을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
8절
"한 번 손을 대어 보아라. 다시는 싸울 생각조차 하지 않게 될 것이다."
👉 해설:
리워야단과의 싸움은 인간에게 두려움과 무력감을 안겨주는 일이 될 것입니다.
2. 리워야단은 하나님의 주권을 드러낸다
9절
"그것을 잡을 희망조차 헛되니, 그것을 보기만 해도 쓰러질 것이다."
👉 해설:
이 피조물 앞에서 인간은 감히 도전할 수 없습니다.
10절
"아무도 그것을 건드릴 만큼 용감하지 않다. 그러면 누가 내 앞에 설 수 있겠느냐?"
👉 해설:
하나님은 리워야단보다 훨씬 더 크신 분이심을 논리적으로 드러내십니다.
11절
"누가 먼저 나에게 주고 보상을 바라느냐? 온 세상이 내 것이다!"
👉 해설:
하나님은 창조주이며 주권자이시기에 모든 것은 그분께 속해 있습니다.
3. 리워야단의 세부 묘사
12절
"나는 그것의 몸에 대해, 힘에 대해, 아름다운 외형에 대해 침묵하지 않겠다."
👉 해설:
하나님은 이 피조물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자세히 설명하십니다.
13절
"누가 그것의 겉가죽을 벗길 수 있느냐? 누가 그것의 이중 턱에 다가갈 수 있느냐?"
👉 해설:
그 어떤 인간도 그것의 피부조차 건드릴 수 없습니다.
14절
"누가 그것의 얼굴 문을 열 수 있느냐? 그 이빨은 무섭게 들이닥친다."
👉 해설:
이빨과 입도 위협의 상징입니다.
15절
"그 등에는 방패들이 층층이 붙어 있고, 단단하게 닫혀 있다."
👉 해설:
리워야단의 방어는 완벽하며, 침투가 불가능합니다.
16절
"서로 밀착되어 공기조차 통하지 않는다."
👉 해설:
철벽같은 결속으로 어떤 것도 그 틈을 뚫을 수 없습니다.
17절
"서로 맞물려 떨어지지 않고, 함께 붙어 있다."
👉 해설:
그 어떤 도구로도 분리하거나 찢을 수 없습니다.
18절
"그것이 숨을 내쉴 때, 빛이 번쩍이고, 눈은 새벽빛 같으며,"
👉 해설:
그 존재 자체가 위협적이고 장엄하며, 어떤 면에서는 신적 존재처럼 그려집니다.
19절
"입에서는 횃불이 나오고, 불꽃이 튀어 나온다."
👉 해설:
불을 내뿜는다는 표현은 리워야단을 거의 신화적 존재로 묘사합니다.
20절
"콧구멍에서는 연기가 나오고, 끓는 가마솥에서 나는 연기처럼 피어오른다."
👉 해설:
강력하고 거침없는 존재임을 강조하며, 상징적으로 악의 세력으로도 해석됩니다.
21절
"그 입김은 숯불을 지피며, 입에서는 불꽃이 나간다."
👉 해설:
리워야단의 숨결조차 파괴적인 힘을 가졌음을 표현합니다.
4. 누구도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피조물
22절
"그 목에는 힘이 깃들어 있고, 앞에서는 공포가 춤춘다."
👉 해설:
등장 자체가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존재입니다.
23절
"그 살은 서로 단단히 붙어 있어서 흔들림이 없고, 튼튼하게 고정되어 있다."
👉 해설:
강력한 육체적 구조를 가진 이 존재는 무너질 수 없습니다.
24절
"그 가슴은 돌처럼 단단하고, 맷돌 아래 돌같이 단단하다."
👉 해설:
이 표현은 심장이나 가슴의 강함을 상징하며, 정복 불가능함을 강조합니다.
25절
"그것이 일어나면 용사들도 두려워하며, 달아나기도 어렵다."
👉 해설:
전사들조차 리워야단 앞에서는 무력하게 됩니다.
26절
"칼도 소용없고, 창이나 단창, 화살도 통하지 않는다."
👉 해설:
인간의 무기들이 아무 힘이 없음을 보여줍니다.
27절
"그에게는 쇠도 지푸라기 같고, 놋쇠도 썩은 나무처럼 보인다."
👉 해설:
리워야단은 세상의 강철조차 가볍게 여깁니다.
28절
"화살도 도망가고, 물맷돌도 그것에겐 아무것도 아니다."
👉 해설:
정확한 타격도 효과가 없습니다.
29절
"몽둥이는 밀짚 같고, 창 소리는 비웃을 뿐이다."
👉 해설:
인간의 공격은 오히려 조롱거리입니다.
30절
"그 배 밑은 날카로운 조각 같고, 진흙 위에 타작기계를 끄는 것 같다."
👉 해설:
움직임 하나하나가 위협적이며, 강력한 흔적을 남깁니다.
31절
"그것이 깊은 물을 솥처럼 끓이고, 바다를 향료 항아리처럼 만든다."
👉 해설:
바다조차 리워야단의 움직임 앞에서 요동칩니다.
32절
"그 뒤에는 밝은 자취가 남고, 깊은 바다는 흰 머리털처럼 일어난다."
👉 해설:
파도와 흔적이 따라오며 그 위엄을 드러냅니다.
33절
"땅 위에 그것과 같은 것이 없고, 두려움이 없는 존재다."
👉 해설:
이 세상에 리워야단과 맞설 존재는 없습니다.
34절
"그는 모든 높은 자를 내려다보며, 모든 교만한 자들 위에서 군림한다."
👉 해설:
리워야단은 상징적으로 사탄, 교만, 혼돈의 권세를 대표하며, 하나님만이 그것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묵상
🙏 리워야단보다 크신 하나님, 그분 앞에서 교만을 내려놓고 오직 창조주를 경외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