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 원어 성경을 재해석한 말씀
1. 엘리후의 마지막 권면 –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며 위대하시다
1절
“엘리후가 계속해서 말하였다.”
👉 해설:
- 이제 엘리후는 하나님의 공의와 위엄에 대한 자신의 마지막 논리를 펼칩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본성에 대한 찬양이자 교훈입니다.
2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십시오. 내가 하나님을 위해 하고 싶은 말이 더 있습니다.”
3절
“나는 내 지식을 멀리서부터 끌어올 것이며, 나의 창조주께 의를 돌릴 것입니다.”
👉 해설:
- 엘리후는 단순한 논쟁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변론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4절
“진실로 내 말은 거짓이 아니며, 당신 앞에 있는 자는 온전한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해설:
- 엘리후는 자신이 말하는 지혜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며, 허황된 것이 아님을 강조합니다.
2. 하나님은 강하나, 모든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신다
5절
“하나님은 강하시지만, 멸시하지 않으시며, 지혜와 힘이 무한하십니다.”
6절
“그는 악인을 살려두지 않으시고, 고난받는 사람의 권리를 지켜주십니다.”
7절
“그는 의로운 자를 눈에서 떼지 않으시며, 왕들과 함께 높이 앉히셔서 그들을 영원히 존귀하게 하십니다.”
👉 해설:
- 하나님은 단지 힘이 있으신 분이 아니라, 힘과 공의를 함께 행사하시는 분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3. 고난을 통해 사람을 바로 세우시는 하나님
8절
“그들이 족쇄에 매이고, 고통의 줄에 얽매이게 된다면,”
9절
“그는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교만을 깨닫게 하십니다.”
10절
“하나님은 그들의 귀를 열어 교훈하시고, 죄에서 돌이키라고 말씀하십니다.”
👉 해설:
- 고난은 하나님의 교정의 도구입니다.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비로소 회복이 시작됩니다.
11절
“그들이 순종하고 섬기면, 그들은 형통한 날들을 보내며, 즐거움으로 인생을 마치게 됩니다.”
12절
“그러나 그들이 듣지 않으면 칼에 망하고, 지식 없이 죽게 될 것입니다.”
👉 해설:
- 고난은 심판이 아니라, 회복의 기회입니다. 그러나 그 경고를 무시하면 파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고난 속 교만은 심판을 부른다
13절
“마음이 경건하지 못한 자는 분노를 쌓고, 하나님이 속박해도 도움을 구하지 않습니다.”
14절
“그들은 젊은 나이에 죽고, 그 생명은 타락한 자와 같이 끝납니다.”
👉 해설:
- 고난 중의 교만은 회개의 기회를 저버리게 만듭니다. 엘리후는 회개 없는 자의 끝은 비참함이라고 말합니다.
15절
“그러나 하나님은 고난받는 자를 고통 속에서 구원하시며, 억눌린 자에게 귀를 기울이십니다.”
16절
“그분은 당신을 고난에서 이끌어내어, 좁은 곳에서 넓은 곳으로 옮기려 하셨습니다. 음식은 풍성하고 살지게 주어졌습니다.”
👉 해설:
- 하나님은 고난에서 건져내시는 구속자이십니다. 좁은 길에서 넓은 길로 옮기시는 그분의 은혜를 강조합니다.
5. 욥에게 주는 권면 – 교만하지 말고 경청하라
17절
“그러나 당신은 악인의 심판을 의롭다 여기며, 그 심판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18절
“분노가 당신을 멸망으로 이끌까 조심하십시오. 속전(대속할 자)도 그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19절
“당신의 부유함이나 힘이 당신을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20절
“고통의 날에 밤을 갈망하지 마십시오. 그 날은 사람들이 끊겨 나가는 날입니다.”
21절
“악을 선택하지 마십시오. 당신은 고난보다 그것을 더 좋아했습니다.”
👉 해설:
- 욥에게 주는 직접적인 경고입니다. 고난보다 원망과 불순종을 택하는 것은 어리석음이며, 그것이 결국 심판의 길로 인도한다고 경고합니다.
6.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기억하라
22절
“보십시오, 하나님은 위대하십니다. 우리가 그분을 다 알 수 없습니다. 그분의 연수는 헤아릴 수 없습니다.”
23절
“누가 하나님께 '당신은 잘못하셨다'고 말할 수 있으며, '왜 그렇게 행하셨느냐'고 물을 수 있겠습니까?”
👉 해설:
- 하나님은 심판을 받는 분이 아니라,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그분은 측량할 수 없는 지혜와 주권을 가지신 분입니다.
📖 오늘의 묵상
🙏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교훈하시며, 회개하는 자를 회복시키십니다. 그러나 교만은 회복의 문을 닫고 파멸로 이끕니다. 엘리후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겸손을 강조하며, 욥과 우리 모두에게 그분의 위대하심 앞에 잠잠하라 권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