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 원어 성경을 재해석한 말씀
1. 인간은 보물을 찾을 수 있지만, 지혜는 찾을 수 없다
1절
“은을 캐는 광산이 있고, 금을 정제하는 장소도 있다.”
2절
“철은 땅에서 캐며, 구리는 돌에서 녹여 낸다.”
3절
“사람은 어둠 속에서도 끝까지 파고 들어가, 가장 깊은 곳까지 밝혀낸다.”
4절
“사람들은 사람들이 왕래하지 않는 광산까지 내려가고, 줄에 매달려 외진 곳에까지 내려간다.”
👉 해설:
- 인간은 놀라운 기술과 인내로 깊은 곳의 광물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지혜’는 발견되지 않습니다.
5절
“땅은 곡식을 내지만, 그 밑은 불처럼 뒤집힌 곳이다.”
6절
“그 안에는 사파이어도 있고, 금가루도 있다.”
7절
“맹금도 그 길을 알지 못하고, 매의 눈도 그 길을 보지 못한다.”
8절
“사나운 짐승도 밟지 못한 길이며, 사자도 지나가지 못한 곳이다.”
👉 해설:
- 지혜는 단순한 눈이나 힘으로 발견할 수 없습니다. 인간이 가보지 못한 영역에 있습니다.
2. 지혜는 어디에 있는가?
9절
“사람은 단단한 바위에 손을 대고, 산을 뿌리째 뒤엎는다.”
10절
“바위 속에 물줄기를 내고, 숨겨진 보물도 드러낸다.”
11절
“강물도 가두고, 감춰진 것을 밖으로 끌어낸다.”
12절
“그러나 지혜는 어디에서 오는가? 명철이 있는 곳은 어디인가?”
👉 해설:
- 욥의 중심 질문: 인간이 이토록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어도, 지혜는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요?
3. 세상 어떤 것으로도 지혜를 얻을 수 없다
13절
“사람은 지혜의 가치를 알지 못하며, 이 땅에서는 찾을 수 없다.”
14절
“깊은 물이 말하길, ‘내게는 지혜가 없다’ 하고, 바다도 말하길, ‘내게는 없다’ 한다.”
15절
“순금으로도 그것을 살 수 없고, 은을 무게로 달아도 값이 되지 않는다.”
16절
“오빌의 금이나 귀한 보석도 그것과 바꿀 수 없다.”
17절
“금이나 수정도 지혜에 비할 수 없고, 순금 그릇도 그것과 바꿀 수 없다.”
18절
“산호와 수정도 언급할 수 없을 만큼, 지혜는 진주보다 더 귀하다.”
19절
“에티오피아의 황옥도, 순금도 그것에 비할 수 없다.”
👉 해설:
- 이 구절들은 히브리 시문학의 절정으로, ‘지혜’의 가치를 그 어떤 물질보다 위대하게 표현합니다.
4. 지혜는 오직 하나님께 있다
20절
“그렇다면 지혜는 어디서 오는가? 명철은 어디에 있는가?”
21절
“모든 생물의 눈에서 숨겨졌고, 하늘의 새에게도 감추어졌다.”
22절
“멸망과 죽음이 말한다. ‘우리는 그것의 소문만 들었을 뿐이다.’”
👉 해설:
- 심지어 죽음과 멸망도 지혜가 무엇인지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지혜는 생명을 넘어선 차원에 있습니다.
23절
“하나님만이 지혜가 있는 곳을 아시며,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 아신다.”
24절
“그분은 온 땅을 살피시고, 하늘 아래 모든 것을 보신다.”
25절
“그분이 바람의 무게를 정하시고, 물의 분량을 정하셨다.”
26절
“비의 길을 정하시고, 천둥의 길도 정하셨다.”
27절
“그때 그분은 지혜를 보시고, 드러내시고, 준비하시고, 탐구하셨다.”
28절
“그리고 하나님은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주를 경외하는 것이 곧 지혜이며, 악에서 떠나는 것이 명철이다.’”
👉 해설:
- 결론은 분명합니다.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에서 시작되며, 악을 멀리하는 삶이 진정한 지혜의 실천입니다.
📖 오늘의 묵상
🙏 지혜는 깊은 바다나 황금 속에 있지 않습니다. 지혜는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할 때 주어집니다. 삶의 혼란 속에서도, 지혜의 근원을 찾고 싶다면 하나님 앞에 엎드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