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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7장, 나는 끝까지 정직함을 버리지 않겠다

by 말씀샘지기 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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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 원어 성경을 재해석한 말씀

1. 나는 결코 거짓으로 살지 않겠습니다

1절
“욥이 다시 비유로 말하여 이르되,”

2절
“하나님께서 나의 공의를 빼앗으셨고, 전능하신 분이 내 영혼을 괴롭게 하셨지만,”

3절
“내 숨이 내 안에 있고, 하나님의 숨결이 내 코에 있는 한,”

4절
“내 입은 절대 거짓을 말하지 않고, 내 혀는 속임을 말하지 않을 것이다.”

👉 해설:

  • 욥은 고난을 겪고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정직함과 결백함은 결코 꺾이지 않을 것임을 선언합니다.

2. 내가 의로움을 버리기보다 차라리 죽겠습니다

5절
“내가 결코 너희를 의롭다고 인정하지 않겠다. 내가 죽는 날까지도 내 온전함을 버리지 않겠다.”

6절
“나는 내 의로움을 굳게 붙들겠고, 양심에 거리낌 없이 살아갈 것이다.”

👉 해설:

  • 욥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삶을 스스로 돌아보았을 때, 떳떳하다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교만이 아니라 진실된 양심의 고백입니다.

3. 악인의 운명 – 겉으로는 번성해 보여도 끝은 허무

7절
“내 원수가 악인처럼 되고, 일어나 나를 대적한 자가 불의한 자처럼 되기를 바란다.”

8절
“하나님이 그의 생명을 거두시면, 악인은 무슨 희망이 있겠는가?”

9절
“환난이 닥쳤을 때, 하나님께서 그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겠는가?”

10절
“그가 전능하신 분을 기뻐하겠는가? 항상 하나님을 부르겠는가?”

👉 해설:

  • 욥은 악인이 하나님을 잠시 이용할 수는 있어도, 참된 믿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할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4. 악인은 번성할지라도 결국 하나님이 심판하신다

11절
“내가 너희에게 하나님의 권능을 가르치겠다. 전능하신 분의 계획을 숨기지 않겠다.”

12절
“너희도 다 이것을 보았다. 그런데 어찌하여 이토록 헛된 말만 하느냐?”

👉 해설:

  • 욥은 친구들의 이론이 공허하다고 비판하며, 자신이 본 현실을 바탕으로 진짜 교훈을 전하려 합니다.

13절
“악인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몫, 포악한 자가 전능하신 분께로부터 받는 유산은 이러하다.”

14절
“자녀가 많아도 칼에 죽을 것이며, 자손은 배불리 먹지 못할 것이다.”

15절
“그 남은 자는 전염병으로 묻히고, 그의 아내들도 슬퍼하지 않을 것이다.”

16절
“그가 은을 티끌처럼 쌓고, 의복을 진흙처럼 많이 준비해도,”

17절
“그가 쌓은 것은 의인이 입고, 죄 없는 자가 그의 은을 차지할 것이다.”

👉 해설:

  • 악인의 재물은 잠시 번성하는 것 같지만, 결국은 하나님이 의로운 자에게 넘기십니다.

5. 악인의 집은 모래성처럼 무너진다

18절
“그가 지은 집은 거미집 같고, 망루처럼 잠시 서 있다가 무너진다.”

19절
“그는 부요하게 누웠지만, 잠시 후 사라지고, 눈을 떴을 때는 아무것도 없다.”

20절
“공포가 그를 물처럼 덮고, 폭풍이 그를 밤에 앗아간다.”

21절
“동풍이 그를 들어올려 날려버리고, 제자리에 두지 않는다.”

22절
“그가 하나님의 힘에서 벗어나려 해도 소용없고, 하나님은 그를 무자비하게 치신다.”

23절
“사람들은 손뼉을 치며 그를 조롱하고, 그의 자리를 비웃으며 몰아낸다.”

👉 해설:

  • 악인은 겉으로는 영화로워 보여도 결국 하나님께 철저히 심판받고, 사람들에게도 조롱당하는 결말을 맞이합니다.

📖 오늘의 묵상

🙏 욥은 끝까지 의로움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하나님의 공의는 결국 악인을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선포합니다. 의인의 고난이 곧 하나님의 외면은 아니며, 참된 믿음은 정직함을 끝까지 지키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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